[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을 지원한다.
삼표그룹의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 사무소에서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맨 오른쪽)와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맨 왼쪽)이 지난 26일 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만나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자립준비청년 가운데 학업의지가 높은 대학생 지원을 위해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7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가계소득, 성적 등을 평가해 총 2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1인당 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임용시험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장학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