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을 땄다. 서준원 대한항공 화물운송부 상무(왼쪽)와 필립 고 IATA 아-태 지역 부사장(오른쪽)이 25일 리튬 배터리 공동 인증 수여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을 땄다.
대한항공은 2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CEIV Lithium Batteries) 자격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달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을 취득했다.
IATA의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은 2021년 도입됐다. IATA는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40여 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2022년 12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항공사, 포워더, 조업사 등 10여 개 업체와 공동 인증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이들은 2023년 상반기 순차적으로 평가를 통해 모두 인증을 취득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화물 운송 전문 기업으로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