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4.9%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1.4%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7.3%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및 김남국 가상화폐 사태 등 연이은 악재에 맞서 민주당이 어느 정도로 쇄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추가 쇄신 여부와는 별개로 ‘당 지도부의 사퇴까지는 필요없다’는 응답이 53.2%로 ‘당 지도부가 사퇴해야한다’(42.3%)보다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사자들만 엄격히 문책하면 된다’가 27.9%, ‘더 이상의 추가조치가 필요없다’는 25.3%였다.
이재명 대표체제가 존속해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반대파의 흔들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각종 혐의가 법원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 21.5%, ‘대안 부재 때문’ 18.7%였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60대 이상에서는 거의 반반이라는 말에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만, 윤석열씨를 지지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다. 정상적인 뇌를 가지고 있는 자라면 왜 판단을 못하는 걸까요? 답답합니다. 윤정권 빨리 끌어내려야지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하단 생각을 해 봅니다. 국민들이여 정신을 차리자. (2023-05-19 1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