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게임 ‘슈퍼마리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마리오 게임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마리오’ 게임과 협업한 상품을 출시한다. < GS리테일 > |
GS리테일은 슈퍼마리오에 나오는 캐릭터인 마리오, 루이지, 피치, 쿠파를 적극 활용했다.
GS리테일은 2일 머쉬룸 미트볼을 출시했다. 이어서 넛츠베리 브라우니, 치즈후레쉬팡, 꿀데니쉬 등 빵 5종류, 샌드위치, 주먹밥, 초콜릿, 유제품, 음료 등 모두 24가지 상품을 5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빵 상품에는 띠부씰이 들어있다.
GS리테일은 슈퍼마리오 굿즈를 모으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가 예상되며 편의점 빵 오픈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행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슈퍼마리오 협업 상품을 GS페이로 구매하면 GS리테일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동네GS’에 스탬프가 생성된다. 스탬프 5개를 모으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1등 ‘오사카 왕복항공권(2인)과 유니버셜 입장권(2매) 세트’ 5명, 2등 슈퍼마리오 에코백 4천 명, 3등 슈퍼마리오 비치타올 5천 명 등 모두 3만여 개 경품을 준비했다.
장영호 GS리테일 플랫폼마케팅팀 매니저는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협업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마리오 상품과 함께 고객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