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7~8월에 인천~미국 사이판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 횟수를 기존보다 3배 이상 늘려 매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7~8월 성수기 사이판 노선 매일 운항, 기존보다 3배 늘려

▲ 아시아나항공이 7~8월에 인천~미국 사이판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가는 항공편은 한국 시각 오후 9시2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다음날 오전 2시55분 사이판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 시각 오전 4시20분 출발해 한국 시각 오전 7시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A321-NEO를 이 노선에 투입한다. 이 항공기는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80석으로 구성됐다.

아시아나항공은 27일부터 6월30일까지, 9월1일부터 10월28일까지는 인천~사이판 노선을 수·목·토·일 등 주 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과 함께 사이판 취항 31주년을 기념해 항공권과 호텔, 골프장, 면세점 등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