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미국 ‘버번위스키’가 들어간 하이볼을 출시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8일 업계 최초로 ‘버번위스키 하이볼’(4500원)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8일 업계 최초로 ‘버번위스키 하이볼’(4500원)을 선보인다. < GS리테일 > |
버번위스키 하이볼은 미국 버번위스키에 콜라를 섞어 마시는 ‘버번콕’을 모티브로 개발된 상품이다.
옥수수 등 곡류의 단맛이 특징인 버번위스키에 청량하고 달콤한 콜라맛을 더했다.
GS리테일은 4월30일까지 하이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얼음컵을 증정한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하이볼 모든 상품 가운데 3개, 몰디브 하이볼은 4개 1만2천 원에 판매한다.
GS리테일은 올해 1월 ‘쿠시마사 원모어 하이볼’ 2종류를 처음 출시한 이후 9종류의 하이볼을 판매했다.
이번 버번위스키 하이볼 출시로 모두 10종류의 하이볼을 판매하게 됐고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는 업계 최다 구성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 즉석섭취음료(RTD) 주류 상품 매출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월 117%, 3월 220%, 4월(1일~26) 277%가 증가했다.
GS리테일은 최근 위스키 인기와 함께 하이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주류 상품에 대한 인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한구종 GS25 주류기획팀 매니저는 “GS25는 고객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차별화된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며 “GS25는 한 차원 높은 하이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