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DL그린챌린지’를 통해 현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전개한다.
DL건설은 2022년부터 시작한 DL그린챌린지 활동으로 현장 환경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우수 직원·현장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DL건설이 ‘DL그린챌린지’를 통해 현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2023년 제1회 그린 챌린지에서 그린 현장으로 선정된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 DL건설 > |
DL그린챌린지는 분기마다 새롭게 제시되는 현장 환경오염 문제와 관련한 주제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2023년 주제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저감, 에너지·용수 절감 및 생태계 보존, 현장 환경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다.
DL건설은 월마다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의 활동 성과기준을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현장 인증을 수여해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된 1회차 캠페인을 통해 20명의 베스트그린챌린저가 선정됐고 2개 현장이 그린현장 인증을 받았다.
DL건설은 20명의 베스트그린챌린저 가운데 7명이 협력사 직원으로 현장 관계자 모두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L건설 관계자는 “DL그린챌린지를 통해 현장 건설공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해 환경 관리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