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닥지수도 2% 이상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9포인트(2.58%) 내린 885.7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2%대 급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00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242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홀로 54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부품(-5.5%), 컴퓨터서비스(-3.9%), 화학(-3.4%) 업종 주가가 많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내렸다.
엘앤에프(-8.01%) 주가가 급락했으며 에코프로(-1.14%), 셀트리온헬스케어(-2.38%), HLB(-0.14%), 카카오게임즈(-0.61%), 셀트리온제약(-2.39%), JYP엔터테인먼트(-1.93%), 오스템임플란트(-0.21%), 펄어비스(-1.23%) 등 9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