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싱크탱크인 한국기후환경원(원장 전의찬)이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교육생을 모집한다.
17일 한국기후환경원에 따르면 ‘제2회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1급’ 온·오프라인 교육생을 6월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 기후변화와 환경 관련 싱크탱크인 한국기후환경원이 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1급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한국기후환경원의 온실가스배출권 관리사 1급 교육생 모집 포스터 갈무리. <한국기후환경원> |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자격증은 한국기후환경원에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한 민간자격증으로 정부 주무부처는 환경부다. 온실가스 관련 국가자격증에는 온실가스 관리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이 있다.
온실가스배출권관리사 자격증은 기업 또는 조직의 온실가스 및 배출권을 관리하고 온실가스 관련 규제를 대응하는 것을 직무 내용으로 한다. 1급과 2급으로 나뉘어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는 △온실가스배출권관리자 2급 자격보유자 △기후·에너지·환경·품질 등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인 자 △기후·에너지·환경·품질 등 관련 학과의 석사 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등 3가지 사항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22일, 23일, 29일, 30일, 7월7일 등 5일 동안 모두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교육과정 뒤 평가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