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그룹이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됐다. 김홍기 CJ 대표이사(오른쪽)과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왼쪽)이 13일 대한체육회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있다. < CJ > |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CJ그룹의 지주사 CJ는 13일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공식파트너 후원사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CJ는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파트너사'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1등급 공식 파트너사는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권리를 가진다.
향후 CJ는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에서 마케팅 협업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CJ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해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한 마케팅 협업 및 음식, 콘텐츠, 스포츠 등의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홍기 CJ 대표이사는 "이번 공식파트너사 계약을 계기로 대한체육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