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템임플란트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눈앞에 뒀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상장폐지를 노리는 사모펀드 연합의 지분이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을 넘겼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MBK파트너스 사모펀드 연합의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2차 공개매수 결과 청약 규모가 104만5663주에 달해 최종적으로 96.1%의 오스템임플란트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눈앞, 상폐 추진 사모펀드 지분 약 96% 확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눈앞에 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 기준은 지분율 95% 이상이다.

사모펀드 연합은 비상장 상태에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가치를 끌어올린 뒤 매각할 전망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