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풍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국내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7일 신풍제약에 따르면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주사요법제 ‘SP5M002주’의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신풍제약, 골관절염 주사제 국내 임상3상 식약처 승인받아

▲ 신풍제약이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임상3상을 허가받았다. 신풍제약 서울 본사. <연합뉴스>


신풍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경증 및 중등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SP5M002주와 LG화학 ‘시노비안주’의 유효성,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로 했다.

임상 대상자는 성인 환자 292명을 모집할 것으로 예정됐다.

신풍제약은 “임상3상에서 SP5M002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경우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하는 새로운 골관절염 치료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