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을 내놨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9일 2016갓오브하이스쿨을 국내 구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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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가 7월19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 |
2016갓오브하이스쿨은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에 등장하는 300여 개의 캐릭터가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됐는데 260개 이상의 스테이지와 요일별 던전 등을 주력 콘텐츠로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7월 초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신청자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쳐왔다. 약 13만 명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최근 웹툰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여럿 출시되며 주목받고 있다”며 “2016갓오브하이스쿨은 같은 웹툰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모바일게임이 나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웹툰 갓오브하이스쿨의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와이디온라인이 모바일게임 ‘갓오브하이스쿨’을 지난해 5월 내놨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6갓오브하이스쿨이 웹툰과 와이디온라인의 갓오브하이스쿨의 흥행을 이어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안에 2016갓오브하이스쿨을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내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