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MM프라이빗에쿼티(IMMPE)의 한샘 지배력이 높아졌다.
한샘은 23일 공시를 통해 하임유한회사, 하임2호유한회사가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주당 5만5천원의 공개매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 한샘의 최대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주식 공개매수를 완료하면서 한샘 지배력이 높아졌다. |
IMMPE는 2021년 12월 한샘의 지분을 매입하면서 특수목적법인 하임유한회사, 하임1호유한회사, 하임2호유한회사를 설립한바 있다.
이번에 매입한 한샘 주식은 하임유한회사가 103만8182주, 하임2호유한회사가 78만 주로 모두 181만8182주다.
IMMPE의 한샘 지배력은 기존 27.71%에서 35.44%로 높아졌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해 말 IMMPE가 한샘 인수금융 대주단과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IMMPE가 한샘 지분을 인수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한샘의 주가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주식담보비율이 문제가 되자 대주단은 지난해 12월 IMMPE의 한샘 지분 추가 매입을 요구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