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호 DB그룹 회장과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이 DB하이텍에서 모두 68억 원 넘는 보수를 받았다. 

21일 DB하이텍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남호 회장은 지난해 DB하이텍으로부터 급여 14억2500만 원, 상여 22억75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00만 원을 받았다. 보수총액은 37억100만 원이다. 
 
김준기 창업회장은 급여 31억2500만 원, 기타근로소득300만 원을 받으며 총 31억2500만 원을 수령했다.

김남호 회장과 김준기 창업회장의 보수 총액을 합하면 68억2600만 원이다.

최창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급여 4억2천만 원, 상여 6억6500만 원, 기타근로소득 300만 원 등 10억8800만 원을 받았다. 

양승주 부사장은 급여 2억2600만 원, 상여 2억7500만 원, 기타근로소득 300만 원 등 5억300만 원을 받았다. 

DB하이텍 직원들의 2022년 1인당 평균 급여는 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DB하이텍 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143명이다. 남자 직원이 1125명, 여자 직원이 999명이다. 평균 근속연수는 9.8년이다.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