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이 각각 지난해 보수로 11억 원씩 수령했다.

20일 현대중공업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보수로 11억4910만 원을 받았다.
 
현대중공업 각자대표 부회장 한영석 사장 이상균, 작년 보수 11억씩 받아

한영석 현대중공업 각자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지난해 현대중공업에서 보수로 모두 11억4910만 원을 받았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각자대표이사 사장은 같은 기간 11억209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한 부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급여 8억8450만 원, 상여 2억6460만 원으로 구성됐다.

한 부회장은 2021년에는 현대중공업에서 8억99만 원을 보수로 수령했었다.

이 사장은 지난해 현대중공업에서 급여 8억9050만 원, 상여 2억3040만 원 등 모두 11억209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사장은 2021년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보수로 6억3098만 원을 받았었다.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2022년 1인당 평균 급여는 8472만 원이다.

현대중공업 직원 수는 2022년 12월31일 기준 1만2765명이다. 남자 직원이 1만2179명, 여자 직원이 586명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3.2년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