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5억 원을 넘는 보수를 받았다.
20일 대우건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백정완 사장은 2022년 급여 3억5400만 원, 상여 1억5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 원 등 5억8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5억 원가량을 받았다. |
백 사장은 2021년에는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지 않아 공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퇴직한 김형, 정항기 전 대우건설 사장은 각각 7억3200만 원, 8억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형 전 사장은 급여 8200만 원, 상여1억4700만 원, 퇴직소득 5억300만 원을 수령했다. 정항기 전 사장은 급여 8200만 원, 상여 1억2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억9600만 원, 퇴직소득 3억 원을 받았다.
대우건설의 2022년 전체 직원 수는 5842명으로 집계됐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 3675명, 기간제 노동자 2167명이다.
전년과 비교해 전체 직원 수는 5433명에서 409명 늘었다. 기간의 정함이 없는 노동자는 3694명에서 3675명으로 19명 줄었고 기간제 노동자는 1739명에서 2167명으로 428명 증가했다.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9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8400만 원보다 1천만 원 올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