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최고 연 5.85% 금리로 청년 세대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 '청년저축왕 적금' 출시, 36개월 만기에 금리 최고 연 5.85%

▲ 신한은행은 12월30일까지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20만 좌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월 1천 원 이상 30만 원 이하 범위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금리는 최고 연 1.3%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만기에 따라 △12개월 연 5.65% △24개월 연 5.75% △36개월 5.85% 등이다. 

우대금리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받는 경우 연 0.5% △적립 원금 300만 원 이상연 0.3% △입출금 통장 첫 신규 고객 연 0.3% △초대코드 제공 및 입력 연 0.2% 등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특별히 가입 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특별 중도 해지도 가능하게 했다. 고객이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자금을 위해 중도 해지해야 할 때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해 준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20만 좌 한도로 판매되며 12월31일까지 모바일앱 ‘쏠(SOL)’과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인 ‘왕중왕 챌린지’도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숙 가입 고객 10만 명에게 GS편의점 2천 원 교환권을 준다. 친구 추천에 성공한 고객 10만 명에게는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청년 고객들이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을 통해 목돈을 마련하고 친구들과 함께 저축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로움을 드리는 다양하고 참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