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15일부터 3개월 동안 목표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T개론’ 강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2019년 진행된 전력IT개론의 강의 모습. <한전KDN> |
[비즈니스포스트] 한전KDN이 산합 협력과 지역인재 육성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대학 강연을 진행한다.
한전KDN은 15일부터 3개월 동안 목표해양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T개론’ 강의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력IT개론 강의는 전력거래, 송변전, 신재생에너지, 정보보안 등 전력IT 전반의 9개 주제를 대상으로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대면 위주로 실시된다.
한전KDN은 강연과 함께 회사소개 및 취업 소개 등 학생들과의 공감 소통으로 진로 설계도 진행하기로 했다.
목포해양대가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강의의 다양화를 요청한 데 따라 ‘미래 에너지ICT’, ‘AMI 원격검침’ 등 과목을 추가로 개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한전KDN과 목포해양대학교는 2017년에 체결한 ‘산학 협력 협정(MOU)’에 따라 교육 및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통한 전력IT인재 육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역사회 상호협력과 사회적 가치 중심 ESG경영 실천의 일환인 전력IT개론 강의가 재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인재 육성 및 전력산업 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