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현 조합장이 조합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8일 열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문진섭 조합장이 재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문진섭 재선 성공, 득표율 63.7%

▲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의 임기는 4년이다. 문 조합장은 2027년 3월까지 조합장 자리를 지킨다. 

문 조합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우유 터줏대감'으로 불린다. 경기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대의원과 이사, 감사를 차례로 역임했다. 

문 조합장은 혁신 제품 출시와 우유업계 시장 확대 및 양주 신공장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조합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선거인 자격을 가진 조합원 1468명 가운데 1428명이 참여했다. 문 조합장은 908표를 받아 6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