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그룹이 부족한 혈액수급을 돕기 위해 나섰다. 

DL그룹은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DL그룹 부족한 혈액 수급 돕기 위해 팔 걷어,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 DL그룹이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DL그룹의 한 직원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는 모습. < DL >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 DL을 비롯해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DL그룹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한다.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영화관람권과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DL그룹은 해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도 해왔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