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코리아가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정식 서비스로 출범했다.
넥슨코리아는 '넥슨 크리에이터즈' 서비스를 정식 출범하고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 넥슨코리아가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정식 서비스로 출범했다. |
넥슨 크리에이터즈는 지난해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와 함께 선보인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이다.
게임 이용자가 본인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를 직접 선택해 전용 코드를 입력하면 게임 안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일부가 크리에이터의 후원금으로 쌓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넥슨코리아는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지난해 히트2에 시범 적용해 6개월 이상 운영해왔고 올해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개편해 정식 서비스로 시작했다.
넥슨코리아는 우선 3월30일 출시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적용한 뒤 앞으로 순차적으로 적용 게임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최성욱 넥슨코리아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본부장은 "앞으로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나가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용 타이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