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2월 국내 완성차업체 전기차 역대 최대 판매, 현대차 기아가 이끌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3-03 11:2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월 국내 완성차업체 전기차가 월간 내수 판매량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현대자동차·기아·쌍용자동차·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2월에 모두 1만6510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월보다 34.9% 늘었다.
 
2월 국내 완성차업체 전기차 역대 최대 판매, 현대차 기아가 이끌어
▲ 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2월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합산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왼쪽)과 기아 EV6.

이는 2022년 10월 국내 완성차업체의 월간 내수 전기차 판매량 1만1886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에는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전기차 판매량이 1만3779대, 한국GM이 1107대였지만 이번에는 현대차와 기아의 독무대였다.

올해 2월 내수 전기차 판매량은 현대차 8824대, 기아 7686대의 합산 판매량이다.

2월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올해 정부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680만 원으로 확정했다. 2022년과 비교해 20만 원 줄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까지 합산해 세종특별자치시가 108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특별시가 860만 원으로 가장 적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