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맘스터치 7개월 만에 가격 또 올려, 싸이버거 단품 4600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03-03 11:1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가 일부 제품 가격을 또 인상했다. 7개월 만이다.

맘스터치 운영사 맘스터치앤컴퍼니는 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 7개월 만에 가격 또 올려, 싸이버거 단품 4600원
▲ 맘스터치가 일부 제품 가격을 또 인상했다.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맘스터치는 식재료비와 인건비, 공공요금 등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하고 가맹사업 파트너인 가맹점주의 지속적 요청에 따라 부득이하게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폭 등은 여러 가맹점주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조정 품목은 전체 품목 78종 가운데 43종이다. 대표 품목인 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며 가격은 평균 300~400원 오른다.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이 4300원에서 4600원으로, '그릴드비프버거'는 4900원에서 5100원으로, 불고기버거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각각 가격이 오른다.
 
세트 메뉴에 포함되는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비롯한 인기 사이드 메뉴와 후라이드치킨 등 모든 뼈치킨은 기존 판매가가 유지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불가피한 가격 조정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메뉴 런치 할인 등 혜택 제공을 늘릴 것이다"며 "가맹본부는 가맹점의 수익 개선에 힘쓰고 고객들에게 가격 이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과 8월에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