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범양건영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 건자재값 상승 등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범양건영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97억 원, 영업손실 123억 원, 순손실 94억 원을 냈다고 28일 공시했다.
 
범양건영 2022년 매출 7% 늘었지만 적자전환, 원자재값 올라 타격

▲ 범양건영이 2022년 건자재값 상승 등의 타격으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2021년보다 매출은 7%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범양건영은 건자재값이 오른 데 따른 원가 상승분을 지난해 실적에 반영한 데다 준공지연 현장의 비경상적 지체상금 지급비용 이 발생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범양건영은 1958년 설립된 건설사로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다. 토목, 건축사업을 주력으로 물류, 모듈러, 기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