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2-28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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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가 뉴욕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8일 뉴욕의 대표 아티스트 커티스 쿨릭(Curtis Kulig)과 함께 ‘러브(love)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의류, 주방용품 등 작가의 디자인이 담긴 다양한 아트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아트슈머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가 뉴욕의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커티스 쿨릭은 뉴욕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로 2005년부터 대표작 ‘love me’를 통해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직접 쓴 감각적 형태의 ‘love’ 글자와 하트 모양이 쿨릭의 대표 디자인이다.
이번 러브 컬렉션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기획됐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
가족 및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류, 파자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출시됐으며 모든 제품에는 커티스 쿨릭의 대표 디자인을 담았다.
티셔츠와 스웻셔츠, 조거팬츠 등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웨어에는 love 글자와 하트 모양, 스마일 캐릭터 등 작가의 대표 디자인이 로고 형태로 적용됐다.
가방과 모자, 양말 등 여러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제품 가격대는 티셔츠 2~3만 원 대, 팬츠 3만 원대, 액세서리 2~3만 원대 등이다.
파자마는 성인 제품과 함께 아동용으로도 출시됐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와 파자마 등 제품 상당수가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CmiA)’ 인증을 받은 친환경 면화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CmiA는 지속 가능한 면화 생산을 돕고 아프리카 농부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국제 표준 제도로 자주는 지난해부터 CmiA 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해 아프리카산 면화를 사용한 친환경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홈 인테리어 용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love 문구를 디자인한 홈카페용 식기류부터 앞치마, 주방장갑, 거실화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자주의 러브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자주 온라인몰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