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지하철역과 대형쇼핑몰 인근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힐스테이트DMC역’ 입주자를 구한다.
현대건설은 지하철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힐스테이트DMC역의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위치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DMC역' 조감도.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DMC역은 도보거리에 롯데몰이 조성될 계획이 세워져 있어 초역세권은 물론 몰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된다.
더욱이 서울에서 초역세권, 몰세권을 함께 갖춘 단지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소형 주상복합은 물량이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분양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DMC역은 높은 희소가치로 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힐스테이트DMC역이 들어서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첨단 IT(정보기술) 미디어산업 클러스터다. 관련 분야 4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3개 노선의 환승역인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연계돼 있어 강북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뿐 아니라 힐스테이트DMC역은 DMC역 복합개발의 직접적 수혜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DMC역 복합개발(계획)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대에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수색교부터 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중 철로를 제외한 22만㎡가 개발 대상지다.
롯데몰(예정)을 비롯해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고 상암~수색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 등이 신설된다.
또한 선형의 숲(예정), 대장홍대선(예정), 강북횡단선(계획)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힐스테이트DMC역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DMC역에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도 높였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시스템 '하이오티(Hi-oT)', 무인택배함,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통로구역) 등이 포함된 에너지 절감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현관 안심카메라 등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 월패드, 스마트폰 자동 주차위치시스템 등도 제공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빌트인 냉장고,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도 기본으로 설계에 적용했다.
임차인을 모집 중인 힐스테이트 DMC역의 행정주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223-15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