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다시 1290원대로 내렸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8원 내린 12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연달아 호조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19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종가 기준 13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의 안정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원/달러 환율은 안정됐다”며 “정부가 국내 수급 정책이나 정책 툴을 가지고 환율 변동성에 대응할 능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8원 내린 12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8원 내린 1297.1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들이 연달아 호조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19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종가 기준 1300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원화의 안정성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원/달러 환율은 안정됐다”며 “정부가 국내 수급 정책이나 정책 툴을 가지고 환율 변동성에 대응할 능력이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