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았다.
KGC인삼공사는 '홍삼 지용성 분획 신소재(홍삼오일) 제조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홍삼오일 추출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녹색기술을 적용해 생산된 제품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눈건강' |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주는 인증이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오일 추출 시 이산화탄소(CO2)를 순환 재생해 사용하고 잔존 용매 없이 순수한 원료만을 분리해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저감했다.
이를 통해서 홍삼오일의 분리 및 정제를 위한 친환경 제조 시스템의 '녹색성'과 제조 기술의 수준 등 '기술 우수성'을 충족했다.
녹색인증사무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혈행건강', '눈건강' 등 제품 2종을 녹색기술제품으로 공식 선정했다.
녹색기술제품은 '녹색기술인증 확인', '제품생산 가능여부', '품질 경영', '제품 성능' 등의 기준을 달성한 제품이 선정된다.
KGC인삼공사는 앞으로 홍삼 지용성 분획 신소재(홍삼오일) 제조 기술이 적용된 정관장 제품은 물론 동인비 화장품 제품까지 녹색기술제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연구기획실장은 "향후에도 친환경 홍삼오일 추출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한 녹색기술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친환경적 기술적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