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올레드 패널 적용처 확대, 선익시스템 PI첨단소재 수혜 예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2-21 08:2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레드(OLED) 적용처가 확대되면서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회사들이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기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자동차, 확장현실(XR) 등 다양하 세트로 확대될 것으로 보여 올레드 소재 및 부품 업체들이 사업영역을 확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H투자 "올레드 패널 적용처 확대, 선익시스템 PI첨단소재 수혜 예상"
▲ 올레드 디스플레이 적용처가 확대되면서 관련 가치사슬에 엮인 업체들의 중장기적 수혜를 점치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2024년 출시예정인 아이패드 프로 컨셉트 이미지. < NH투자증권 >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빠른 주사율, 자연색에 가까운 색감, 저전력이 장점으로 최근까지는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 다양한 IT기기로 확대적용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출시될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패널공급을 맡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 물량은 아이폰과 비교해 적지만 면적이 넓고 부품 판매가가 비싸 소재 부품회사에 수익성을 높여줄 공산이 크다.

이 연구원은 “확장현실 기기와 맥북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적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여 선익시스템, PI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APS홀딩스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