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지난해 7개의 신작을 개발해왔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출시가 지연돼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웹젠에 따르면 파트너사와 퍼블리싱 계약을 마치고 올해 국내 출시를 준비하는 게임 수는 수집형RPG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3개 이상이다.
웹젠은 각 개발사와 일정 협의를 거쳐 상반기부터 게임 정보를 외부에 공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비중을 두고 투자해 온 신작 개발과 퍼블리싱 게임들의 출시가 올해 차례로 가시화 될 것이다"며 "신작 개발의 게임성 검수 등 시장 경쟁을 위한 마무리 작업, 신작 게임의 흥행 가능성을 높일 사업 및 투자전략 구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