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K금융그룹 신입사원들이 폐품을 활용해 만든 가죽필통과 카드지갑을 손에 들고 단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OK금융그룹 >
OK금융그룹은 신입사원 20명이 14일 서울역 공간모아에서 폐가죽시트를 활용해 가죽필통과 카드지갑을 만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이 손수 제작한 가죽필통과 카드지갑을 선물 꾸러미에 담아 입학을 앞둔 경기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자활꿈터(그룹홈)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딘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의 가치를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