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미니LED를 적용한 27인치 신형 모니터 양산을 연기했다는 해외매체 보도가 나왔다.

13일 IT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미니LED를 적용한 27인치 신형 모니터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새 모델을 애초 올해 봄에 출시하려고 했으나 이를 연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해외매체 “애플, 미니LED 적용한 27인치 신형 모니터 양산 연기”

▲ 애플이 미니LED를 탑재한 신형 모니터 양산을 미루고 있다는 글로벌 IT전문매체 보도가 나왔다. 사진은 애플 로고 모습.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2022년 3월 하이엔드 모니터 ‘프로 디스플레이 XDR’보다 저렴한 가격에 5K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제품 사양 공개 당시 모니터임에도 불구하고 애플 아이폰 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이 들어간 제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애플인사이더는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이 애플의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대량 생산에 들어갈 어떤 조짐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 내부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미니 LED를 탑재한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바라봤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