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테스나(옛 테스나)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두산테스나 2022년 개별기준 매출 2777억 원, 영업이익 672억 원을 거뒀다고 8일 공시했다.
▲ 지난해 4월 두산에 인수돼 출범한 두산테스나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
2021년보다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것이다.
두산테스나는 공시를 통해 실적 변동에 관해 “지속적 신규투자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두산테스나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원, 우선주 1주당 16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의했다.
배당금총액은 27억1864만7040원으로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2023년 4월28일이다.
두산테스나는 두산에 인수돼 지난해 4월 공식 출범했다.
두산테스나는 시스템반도체 생산의 후공정 가운데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2년 설립 뒤 테스트 위탁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웨이퍼 테스트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