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5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맥도날드 본사는 지난해 6월부터 한국맥도날드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희망가는 약 5천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현재 인수가격과 관련해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산업의 인수전 참여는 동원그룹의 신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11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한 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 합병 당시 동원산업은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적극적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동원그룹은 동원홈푸드를 통해 '크리스피프레시', '포르투7'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에 흔들릴 때에도 매장을 확대하는 등 외식사업을 적극 확대해왔다.
앞서 맥도날드 본사는 2016년 사모펀드 칼라일에게 한국맥도날드를 5천억 원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가격에서 이견이 생겨 무산된 적이 있다. 신재희 기자
5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 동원산업이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해 11월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합병하면서 신사업 발굴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를 내비친적이 있다. 동원그룹 사옥.
맥도날드 본사는 지난해 6월부터 한국맥도날드 지분 10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매각 희망가는 약 5천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양측은 현재 인수가격과 관련해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산업의 인수전 참여는 동원그룹의 신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11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한 뒤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 합병 당시 동원산업은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적극적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동원그룹은 동원홈푸드를 통해 '크리스피프레시', '포르투7'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식업계에 흔들릴 때에도 매장을 확대하는 등 외식사업을 적극 확대해왔다.
앞서 맥도날드 본사는 2016년 사모펀드 칼라일에게 한국맥도날드를 5천억 원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가격에서 이견이 생겨 무산된 적이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