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이사회 의장이 개인 회사에 자금을 대여하는 등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앞서 1월16일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의 윤 의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의장 윤홍근 불구속 기소, 개인회사에 수십억 대여한 혐의

▲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이사회 의장이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됐다.


윤 의장은 제너시스BBQ가 윤 의장의 개인회사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수십억 원을 빌려주고 회수하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의장의 개인회사는 제너시스BBQ의 계열사가 아니라 윤 의장 일가가 지분 100%를 가진 회사였다. 현재는 자본 잠식 등 사유로 매각됐다. 

2021년부터 수사를 시작한 검찰은 윤 의장에게 배임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