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로템 작년 영업이익 84% 급증, 방산부문이 실적 견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1-30 17:19: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2022년 방산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늘었다.

현대로템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633억 원, 영업이익 147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현대로템 작년 영업이익 84% 급증, 방산부문이 실적 견인
▲ 현대로템(사진)이 2022년 영업이익이 2021년보다 84% 증가한 14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매출은 1조592억 원을 거둬 1년 전보다 18% 늘었다.

방산부문에서 신규 수주가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디펜스솔루션은 2022년 5조1856억 원의 수주를 확보해 2022년 말 기준으로 수주잔고 5조2749억 원을 쌓았다. 2021년과 비교해 신규 수주 규모는 426%, 수주잔고는 210% 증가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은 2022년 매출 1조7788억 원을 거둬 2021년과 비교해 6% 늘었다. 

다만 신규 수주는 부진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은 2022년 1조1748억 원 규모의 신규 일감을 따내 2022년말 기준으로 수주잔고 7조4618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신규 수주 규모는 44%, 수주잔고는 8% 감소했다.

2022년 4분기만 놓고보면 매출은 9176억 원, 영업이익 607억 원을 냈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97.4% 늘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