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3-01-24 1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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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중국이 경제를 다시 개방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후 1시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78% 오른 2887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4% 오른 204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바이낸스코인(5.82%), 리플(4.53%), 에이다(1.77%), 도지코인(0.53%), 솔라나(1.3%), 폴리곤(0.96%), 폴카닷(5.52%), 아발란체(4.19%) 모두 24시간 전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특히 아시아권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자산으로 몰리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개방과 미국·유럽 경제의 약세가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