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돌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한 와인이 판매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와인 브랜드 '티스팟(T’SPOT)'은 전 세계 온라인 판매용으로 준비한 와인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 아이돌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한 와인 브랜드 '티스팟'이 온라인 판매 일주일 만에 완판됐다. |
티스팟을 론칭한 탑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빅뱅 탑 와인 브랜드 티스팟(T’SPOT) 전 세계 온라인 판매 일주일만 완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티스팟에 대한 글로벌 성원에 감사드립니다"는 글을 남겼다.
티스팟 와인의 해외 판매는 앞으로 6개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현 티스팟 대표는 "해외 온라인 판매가 조기 완판됨에 따라 당분간 한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해외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연예인들이 주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가수 박재범씨가 설립한 원스피리츠는 지난해 2월 '원소주'를 출시했다. 일명 '박재범 소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수 임창정씨도 지난해 5월 조은술세종과 손잡고 '임창정 미숫가루 꿀막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소주 한 잔'이라는 이름의 소주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