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 양호한 수요 확인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1-06 08:4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5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3%(0.83달러) 상승한 배럴당 73.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상승,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 양호한 수요 확인
▲ 5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 영향을 받아 소폭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3월물 브렌트유는 1.09%(0.85달러) 오른 배럴당 78.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에도 석유제품 재고 감소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직전 주보다 169만 배럴 증가했다. 애초 시장에서는 4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다만 석유제품 재고 감소가 유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35만 배럴,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43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측했던 휘발유 20만 배럴 증가, 디젤 및 난방유 60만 배럴 감소를 크게 웃도는 감소 폭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뉴욕 주요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한 영향에 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