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이상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상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이상권은 1955년 1월27일 충남 홍성에서 태어났다. 홍성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청주지방검찰청과 인천지방검찰정 부장검사를 지낸 뒤 10년 넘게 변호사로 활동했다.

인천 계양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된 뒤 제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다음 선거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2017년 12월 임기를 마쳤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17년 동안 검사로 재직한 법률전문가로 꼽히며 지방검찰청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사분규를 주로 담당하는 노동 전담검사를 6년 동안 맡아 업무현장과 노사 관계에 대해 전문적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이전부터 전기안전공사가 안고 있던 부실안전점검과 임직원 비리 등 논란들이 불거지며 불똥을 맞았다. 이상권이 친박계 의원으로 활동하다 공공기관 사장에 오른 ‘낙하산 인사’라는 이미지를 벗기 어려운 상태라 논란은 더욱 점화됐다.

하지만 전기안전공사는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최우수 수준인 1등급을 받으며 2014년 3단계에서 성장하는 등 점차 개선 노력을 보였다.

전기안전공사가 부패공직자 고발규정과 징계를 강화하는 등 신상필벌의 원칙을 강화해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한 뒤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권은 전기안전공사의 정밀안전진단사업 등을 해외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한국식 전기안전관리체계를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 수출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상권은 이를 위해 베트남에 임직원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99년 청주지방검찰청에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인천지방검찰청에서 부장검사를 지냈다.

2001년 법률사무소를 개업하고 2011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2년 한나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인천시공약개발위원장을 지냈으며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계양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 인천계양을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2011년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를 거쳐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새누리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2014년 2월 3년 임기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5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2017년 12월 임기를 마쳤다.

◆ 학력

1970년 홍성중학교, 1973년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2년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 가족관계

부인 백승도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1991년 경찰업무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1993년 공명선거관리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0년 의정활동분야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한국전기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2015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과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글로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 상훈

1991년 경찰업무 유공 법무부장관 표창을, 1993년 공명선거관리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10년 의정활동분야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한국전기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2015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지속가능경영부문 대상과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글로벌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어록


“전기안전공사의 존재 이유는 전기화재를 줄이자는 것으로, 해내지 못한다면 공사를 없애 버려도 된다. 전기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2016/3/7,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전기안전관리법을 올해 꼭 제정하겠다.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들의 권리이자 의무를 지키도록 해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기본업무를 지키겠다” (2015/2/16,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기업의 경영과 관련해 작은 법률사무소를 운영해 본 경험밖에 없다. 하지만 법조인으로서 간접경험과 에너지 관련 정책의 지식을 앞세워 공사의 발전과 국가 번영, 국민의 행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14/2/21, 한국전기안전공사 취임사에서)

“인천은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정치적 기회를 만들어준 구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할 각오가 돼있다” (2010/7/28, 인천 계양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송영길 인천시장이 지난 10년 동안 계양구 국회위원으로서 한 일이 없다는 점에 주민들이 등을 돌렸다고 생각한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0/7/28, 인천 계양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 평가

17년 동안 검사로 재직한 법률전문가로 꼽히며 지방검찰청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사분규를 주로 담당하는 노동 전담검사를 6년 동안 맡아 업무현장과 노사 관계에 대해 전문적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이전부터 전기안전공사가 안고 있던 부실안전점검과 임직원 비리 등 논란들이 불거지며 불똥을 맞았다. 이상권이 친박계 의원으로 활동하다 공공기관 사장에 오른 ‘낙하산 인사’라는 이미지를 벗기 어려운 상태라 논란은 더욱 점화됐다.

하지만 전기안전공사는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공공기관 가운데 최우수 수준인 1등급을 받으며 2014년 3단계에서 성장하는 등 점차 개선 노력을 보였다.

전기안전공사가 부패공직자 고발규정과 징계를 강화하는 등 신상필벌의 원칙을 강화해 엄격하게 적용하기 시작한 뒤로 이뤄낸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권은 전기안전공사의 정밀안전진단사업 등을 해외로 확대하는 데 주력하며 한국식 전기안전관리체계를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 수출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상권은 이를 위해 베트남에 임직원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 기타

저서로 2011년 펴낸 자전에세이 ‘쥐뿔도 없는 자존심 덩어리’(야누스)가 있다.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으로 민중기 서울동부지방법원장과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 김승열 대한특허변호사협회 회장 등 법조계 인사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과 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