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참이슬 후레쉬가 자체 연간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후레쉬 제품의 2022년 판매량이 2021년보다 9%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시가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1998년 출시된 참이슬 후레시는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75억 병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 |
지난해 참이슬 후레시 판매량을 유통채널별로 살펴보면 유흥시장 판매량이 2021년보다 23% 상승하면서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가정시장도 2021년부터 연평균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는 국내 소주시장에서 16년 동안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가장 대중적이고 규모가 큰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1998년 10월 출시 이후 2022년 말까지 모두 375억 병이 판매됐다. 이는 초당 49병 꼴로 판매가 된 셈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올해도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소주 1위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정통성과 자부심을 이어가는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이와 함께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활동으로 주류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