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클라우드가 각자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12월30일 이사회를 열고 김원유 대표이사가 단독대표로 회사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원유 단독대표로, 박원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

▲ 네이버클라우드가 김원유 단독 대표이사(사진) 쳬제로 전환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 9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원유 대표가 네이버 데이터정보센터 센터장과 네이버 데이터 총괄 등을 역임한 데이터·기술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공동대표를 맡아 온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아시아태평양(APAC) 사업개발 대표직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김원유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더 많은 파트너들이 고도화된 기술 생태계로 접근할 수 있게 돕고 자체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다"며 "모든 산업이 클라우드환경을 기반으로 재편되는 패러다임 속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개발자들이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