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행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나스닥 급락 등으로 국내 증시를 향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1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5.05%(700원)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1.08%(150원) 상승한 1만4천 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하나투어 주가는 4.15%(2500원) 상승한 6만28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하나투어 주가는 0.50%(300원) 내린 6만 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2.17%(50.51포인트) 내린 2282.28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여행주 주가는 강세를 띄고 있다.
참좋은여행(4.65%)과 노랑풍선(4.09%)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모두투어(2.89%)와 세중(1.70%), 레드캡투어(0.26%)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48%(10.44포인트) 하락한 693.7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내년 1월8일부터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격리를 폐지하고 입국 후 PCR검사를 폐지할 계획을 밝히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행주 주가는 전날에도 롯데관광개발과 하나투어가 각각 6.95%와 2.38% 오르는 등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시작 전 리포트에서 “최근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중국 리오프닝 소식은 세계 주요국 증시에서 여행, 레저 등 중국 관련주에 단기적 주가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며 “금일 증시에서도 중국 리오프닝이 주가 상승 재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
전날 미국 나스닥 급락 등으로 국내 증시를 향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 28일 여행주 주가가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연말 연휴를 앞두고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모습. <연합뉴스>
28일 오전 11시45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5.05%(700원)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1.08%(150원) 상승한 1만4천 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하나투어 주가는 4.15%(2500원) 상승한 6만28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하나투어 주가는 0.50%(300원) 내린 6만 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2.17%(50.51포인트) 내린 2282.28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여행주 주가는 강세를 띄고 있다.
참좋은여행(4.65%)과 노랑풍선(4.09%)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모두투어(2.89%)와 세중(1.70%), 레드캡투어(0.26%)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48%(10.44포인트) 하락한 693.75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2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내년 1월8일부터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격리를 폐지하고 입국 후 PCR검사를 폐지할 계획을 밝히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여행주 주가는 전날에도 롯데관광개발과 하나투어가 각각 6.95%와 2.38% 오르는 등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장 시작 전 리포트에서 “최근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중국 리오프닝 소식은 세계 주요국 증시에서 여행, 레저 등 중국 관련주에 단기적 주가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며 “금일 증시에서도 중국 리오프닝이 주가 상승 재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