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최대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년 JP모건 헬스케어 참가, 존 림 직접 비전 발표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제약바이오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내년에 41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부터 비대면으로 개최됐는데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도 행사에 참석한다. 현지에서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 축을 기반으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 방향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 및 투자자 미팅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