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도형 노터스 전 대표이사가 보유한 노터스 주식 일부를 매도했다.
김도형 전 대표는 16일부터 22일까지 사흘에 걸쳐 노터스 보통주 119만3673주를 매도하고 5천 주를 매수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김도형 노터스 전 대표가 노터스 주식 약 72억 원 규모를 장내매도했다. |
김 전 대표는 16일에 주당 6052원에 49만7670주를, 19일에는 주당 6087원에 29만9500주를, 20일에는 주당 6054원에 9만3천 주를, 22일에는 주당 5990원에 30만3503주를 각각 매도했다. 19일에는 주당 6148원에 5천 주를 매수했다.
결과적으로 118만8673주를 순매도해 약 72억 원을 가져간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매도로 김 전 대표의 노터스 지분율은 17.30%에서 15.62%로 낮아졌다.
노터스는 올해 초 HLB(에이치엘비)그룹에 인수된 비임상시험기관(CRO)이다.
김 전 대표는 10월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현재 문정환 HLB 대표이사가 노터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