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이 내년부터 콜라 가격을 인상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1일부터 펩시콜라 및 펩시제로슈거 캔 355㎖의 가격을 기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씩 올린다.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 등 다른 탄산음료 제품은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이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는 내년 1월1일부터 코카콜라 350㎖ 캔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ℓ 페트 제품 가격을 3800원에서 3900원으로 각각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은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과 각종 요금 인상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2020년 기준 국내 탄산음료시장에서 점유율을 각각 23.2%와 7.0% 기록했다. 윤인선 기자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1일부터 펩시콜라 및 펩시제로슈거 캔 355㎖의 가격을 기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씩 올린다.

▲ LG생활건강과 롯데칠성음료가 내년부터 콜라 가격을 인상한다. <연합뉴스>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 등 다른 탄산음료 제품은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LG생활건강이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코카콜라는 내년 1월1일부터 코카콜라 350㎖ 캔 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5ℓ 페트 제품 가격을 3800원에서 3900원으로 각각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은 원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과 각종 요금 인상 등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는 2020년 기준 국내 탄산음료시장에서 점유율을 각각 23.2%와 7.0% 기록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