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해헬기 개발사업에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2일 방위사업청과 소해헬기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사청과 3500억 규모 소해헬기 체계개발사업 계약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사업청과 소해헬기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해상교통로 및 상륙해안에 설치된 기뢰를 탐색하고 이를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소해헬기를 국내연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3454억2150만 원으로 한국한공우주산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3.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22일부터 2026년 11월23일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계약 내용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변경이 생길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