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석유화학협회장이 됐다.

22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신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석유화학협회 새 회장에 신학철 선임, 현 LG화학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신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말까지 2년이다.

신 회장은 1957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해 풍산금속공업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3M에서 총괄 수석부회장까지 오른 신 회장은 2019년부터 LG화학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LG화학에서 친환경 소재, 배터리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신 회장은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향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석유화학업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