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웅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16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에도 세레브레인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대웅바이오는 16일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을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142개 종합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 안성 공장. |
이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22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142개 종합병원에 세레브레인을 공급하게 됐다.
세레브레인은 돼지뇌펩티드 성분 주사제로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뇌졸중 후 뇌기능장애, 두개골 외상 등에 효과가 있다.
2020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세레브레인은 다양한 임상 및 처방 사례를 통해 효과와 가치가 입증되고 있는 제품이다"며 "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약제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